조선일보는 한국을 추월하는 중국의 테크 굴기를 조명했습니다.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아시아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5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네이버 25배를 넘는 수준. 애플, 구글, MS 등 실리콘밸리 최고 기업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첨단 제조업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3분기 전 세계에서 팔린 스마트폰 10대 중 5대(47.1%)가 중국 업체가 만든 제품입니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중국의 거센 추격이 시작됐습니다. 중국은 110조 반도체 펀드를 만들고 2019년까지 공장 15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으로, 중국과 삼성, SK와의 전면전이 예상됩니다.

조선일보는 중국 반도체 굴기는 올해 한국 수출의 16%를 차지하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세철 시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으로 중국 업체를 지원하는 것처럼 반도체에서도 스마트폰 등 내수용을 중심으로 자국 반도체 의무 사용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 - 2017 상상력포럼D,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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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공장들, 내년부터 반도체 쏟아내… 삼성·SK와 전면전

중국 1위의 반도체 설계회사인 칭화유니그룹은 작년 7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중국 최초의 3차원(3D) 낸드플래시 반도체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2. [매일경제]日, 40년된 원전 수명늘려 더 쓴다

내년 말로 가동 40주년을 맞는 일본 '도카이 제2원전'이 일본 정부에 가동 시한 연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도카이 제2원전을 운영하는 일본원자력발전의 무라마쓰 마모루 사장이 발전소가 위치한 이바라키현에 가동 연장 신청 의사를 21일 전달했다. 일본원자력발전은 24일 정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3. [조선일보]진도9 지진에 견디는 우리 건물 있다

한국에서도 지진이 빈발하면서 국내 건설사들도 건축물 내진(耐震) 설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8년 내진 설계 규정을 처음 도입했고, 다음 달부터 2층 이상 연면적 200㎡ 이상 건축물은 진도 7 정도의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내진 설계가 의무화된다.

4. [중앙일보]72시간 버텨라, 마트봉지로 삼각붕대 만들기 가르치는 일본

‘덜커덩.’ 10층에서 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다. 몸을 가누기 힘들 만큼 바닥이 흔들리더니 전등이 꺼졌다. 잠시 후 “지금 큰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여진이 예상됩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체험시설이니 긴장할 것 없어”라고 되뇌었지만 솔직히 뭘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다.
  

5. [동아일보]中 AI로봇 의사자격증 땄다

중국에서 무인자동차, 시를 쓰는 로봇 등 인공지능(AI) 개발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의사 자격증 시험을 통과한 ‘AI 의사 로봇’이 나왔다.

6. [조선일보]"中 전기차 에어컨 컴프레서 年 130만대 생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1/2017112103378.html

지난 16일 중국 다롄 경제기술개발구에 있는 한온시스템 공장. 공장 한쪽에 설치된 가로 70m, 세로 30m 작업장에 들어서니 꼬불꼬불 이어진 총 길이 177m의 컨베이어벨트가 바삐 돌아가고 있었다.

7. [중앙일보][최장집 칼럼] 시민사회의 두 얼굴

한국의 시민사회는 강력한 운동의 사회적 기반으로 민주화를 성취하는 데 기여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민주화는 권위주의 시기에 발달한 강력한 국가에 대응해, 또한 강력한 시민사회의 힘이 충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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