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2~3일 연구·실험실 공개···AI 월드컵 시범경기도 공개
신성철 총장 "오픈 카이스트로 시민들과 함께 과학기술 혁신 이루어낼 것"
"이번 오픈 카이스트는 새로운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연구·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시민들과 함께 선도적 혁신을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신성철 KAIST 총장)
KAIST(총장 신성철) 연구·실험실이 일반인에게 활짝 열렸다.
올해로 9회째는 맞는 '오픈 카이스트 2017'이 진행, 기계공학과·항공우주공학과 등 20개 학과와 인공위성연구소 등 3개 연구센터가 공개됐다.
행사 기간에는 연구실 투어를 비롯해 연구성과 전시회, 학과소개, 특별 강연 등이 운영된다. 대전 시민뿐 아니라 파주와 청주, 그리고 남양주 등 대전 외 지역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2시 KI빌딩 퓨전홀에서는 'AI 월드컵 2017' 시범경기도 진행됐다. 오는 12월 예정인 본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시연은 참가자들이 경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바람이 따뜻했던 오늘, 전국민과 함께 북새통을 이뤘던 행사장 곳곳을 사진으로 만나본다.
박은희·정정은 인턴 기자
kugu99@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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