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년간, 국가균형발전 기본방향 설정·심의

이경미 충북지역사업평가단장.<사진=충북지역사업평가단>
이경미 충북지역사업평가단장.<사진=충북지역사업평가단>
충북지역사업평가단은 이경미 단장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발전위·위원장 송재호) 위원에 위촉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발전위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발전과 관련된 중요 정책에 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2003년 설치됐다.

주요 역할은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조정, 심의하며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 평가, 교육, 컨설팅 지원 등 기능을 수행한다.

지역발전위 위원은 각부처 장관이 참여하는 당연직 위원과 민간위촉 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촉위원으로 참여하는 이경미 단장은 바이오 분야 이학 박사 취득 후 대학교, 출연연, 기업을 거쳐 충북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장, 충북연구개발지원단장을 지냈다. 충청지역사업평가원장을 거쳐 현재 충북지역사업평가 단장을 맡고 있다.

또 중앙정부차원에서는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및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전시의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기획평가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경미 단장의 지역발전위 위원 임기는 26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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