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연구에 속도를 냅니다.

지난 25일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미시간주에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 ACM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ACM은 완전 자율주행차 실험을 위한 대형 연구단지입니다. ACM은 미시간주에 있던 기존 실험장보다 15배 정도 크며 고속도로, 도심 도로, 시골 도로, 비포장도로, 주택지역 등 다양한 도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간의 정보를 주고받는 V2X(Vehicle to Everything) 시스템을 위한 5G 등 통신 인프라도 갖출 계획입니다.  

앞으로 포드와 도요타 등과 다른 업체와 기술을 교류하고 미국 자율주행 기술 표준화 작업에도 참여한다는 것도 현대차그룹에게는 이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이 해외 기술 교류의 영역을 넓힌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1.[동아일보] 현대車, 美 ‘자율주행 기술’ 연구기관과 손잡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포드, 일본 도요타, 미국 통신회사 AT&T 등과 함께 미국 미시간주에 완전 자율주행차 기술 실험을 위한 대형 연구단지를 만든다. 현대차그룹은 취약하다고 지적돼온 글로벌 기술 협력을 늘리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조선일보] DNA 1곳만 콕 집어내 '유전병 운명' 바꾼다

돌연변이가 일어난 DNA를 잘라내지 않고도 유전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DNA 가닥은 그대로 두고 그 안의 일부 화학구조를 바꾸는 방법이다. 이를테면 생명의 설계도인 DNA에서 책장은 손대지 않고 글자 하나만 바꾸는 셈이다.

3.[동아일보] 에너지 ‘자급자족’… 2030년 유럽 재생에너지 비율 45% 눈앞

유럽의 건축물에서 이런 재생에너지 시설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2019년부터 모든 공공기관 건물, 2021년부터 모든 일반 건물에 ‘제로 에너지 빌딩 기술’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로 에너지 빌딩이란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생산하는 에너지(+)의 최종 합이 0(제로)이 되는 건물로, 재생에너지 시설을 구비한 곳이다.

4.[매일경제] '지오스톰' 현실에서 가능할까

최근 개봉한 영화 '지오스톰'에서 인류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자연재해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정교하게 설계된 인공위성이 오작동을 일으키자 전 지구적인 기후 대재앙이 시작된다. 허리케인은 대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거대한 쓰나미는 도시를 휩쓸고 지나간다. 

5.[한국경제] 삼성 바이오시밀러·CMO '퀀텀 점프' 시동

삼성이 바이오사업에 뛰어든 지 6년여 만에 결실을 보고 있다. 바이오사업의 두 축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는 유럽에서 최대 매출을 올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수탁생산(CMO) 사업도 흑자를 냈다.

6.[중앙일보] [시론] 로봇세 논의, 당장 시작해야 한다

작금의 인류 관심사 중 하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가 줄 것인지 늘 것인지의 문제다. 최근 가트너 보고서는 2015~2020년 인공지능이 지구촌 180만 개의 일자리를 없애는 대신 23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을 했다. 2019년까지는 없어지는 일자리가 더 많고, 2020년부터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더 많아진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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