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인터내셔널, ARK 초청해 중국 투자유치 미팅 개최
강대훈 대표 "중국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포기할 수 없는 시장"

중국의 메이저 투자회사들을 사로잡을 기회가 온다.

글로벌 투자 유치 겸 수출 마케팅 회사인 화동인터내셔널(대표 강대훈)은 오는 20일 ARK Consulting Group(대표 LEO)를 초청해 대전테크노파크 나노센터에서 대덕특구 중국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Pre-Investment Meeting'을 가진다고 17일 밝혔다.

ARK는 40개 이상의 중국 벤처캐피탈과 50개 이상의 투자유치 기관에 투자를 중계하는 기업이며 샤오미, 팍스콘 등의 해외투자 대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ARK는 IT·인공지능·무인자동차·화학·로봇 분야의 투자 대상 기업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번 미팅에서는 중국 투자환경 정보와 중국 투자유치 전략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게 중국 투자사, 투자기관, 투자자문사, 중국 현지 기업 등을 알선할 예정이다.

강대훈 대표는 "사드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중국 투자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기술의 영향력을 점검하고 사업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콘텐츠 스타트인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는 중국 DT 캐피탈로부터 35억 원, IBK캐피탈과 KDB캐피탈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도시농업 IoT 개발회사인 엔씽(대표 김혜연)은 중국 투자사 엠파워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6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화동인터내셔널은 오는 20일 중국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ARK Consulting Group을 초청, 'Pre-Investment Meeting'을 개최한다
화동인터내셔널은 오는 20일 중국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ARK Consulting Group을 초청, 'Pre-Investment Meeting'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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