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자 중앙일보에는 '노키아 쇼크서 깨어나는 핀란드' 기획기사가 게재됐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시가 짓고 있는 미래 스마트시티 '칼라사타마'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버려진 항구였던 이곳은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2013년 공사에 착수해 2030년까지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스마트그리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총동원하는데요.

스마트시티 개발 방식이 한국 신도시와는 딴판입니다. 2013년 1차로 입주자를 모집한 뒤 시정부와 개발회사, 주민, 시민단체, 학자 등 이해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만들어가는 co-create 방식입니다.

모든 시민에게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되돌려 주자는 게 칼라사타마의 모토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1.[중앙일보]미래 꿈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고깃배 항구 칼라사타마

헬싱키 인구가 자꾸 불어나자 신도시 부지를 물색하던 시정부는 2010년 분당신도시의 10분의 1 수준인 1.8㎢ 면적의 이곳을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 전기차, 스마트 그리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총동원한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로 했다. 전기도 태양열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다. 

2.[매일경제][세상읽기] 동네축구에서 프로축구로 가는 길

공직자들의 임기가 이렇게 짧은 이유는 무엇일까? 잘못된 '순환보직제도' 때문이다. 이 제도는 공직자의 부패와 유착을 막기 위해 고안되었는데, 이는 우리뿐 아니라 세계 각국이 가진 공통의 고민이다.

3.[동아일보]규제에 묶인 혁신…'세계 50대 스마트기업'에 한국은 없어

한국의 거미줄 규제가 결정적 원인으로 꼽힌다. 아산나눔재단과 구글캠퍼스 서울이 7월 발표한 '스타트업코리아 정책 제안 발표회' 연구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규제 장벽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4.[매일경제]진화하는 VR·AR, 현실세계로 진격…페북이 10억弗 쏟는 이유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페이스북 클래식 캠퍼스. 'MPK10'으로 불리는 이곳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012년 마련한 사옥이다. 회사가 급성장하면서 거대 정보기술(IT) 업체였던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사옥을 인수해 이사했다.

5.[동아일보]헤드셋 쓰고 서랍 여니 귀신 손이 '툭'…빗자루 모형 타니 공동묘지 숲속 '슝'

26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헌티드 하우스(유령의 집)에 있는 '저주받은 인형의 방'. 25m²(약 7.5평) 크기 어두운 밀실에 갇힌 체험객이 못 볼 것이라도 본 듯 ‘악’ 소리를 질러댔다.

6.[중앙일보]스마트해지는 공장들, 일자리에 독일까 득일까

"3라인 컨베이어 벨트 구동 모터 교체 요망" 관제 모니터에 알람이 떴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설비 센서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한 뒤 사전에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부품을 미리 알려 준 것이다. 생산 공정의 미세한 변화까지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덕에 가능한 일이다.

7.[중앙일보]다이슨 "3조 들여 전기차 만들겠다"…테슬라에 도전장

고가의 날개없는 선풍기, 진공청소기 등으로 이름난 영국 '다이슨'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각국 정부의 가솔린·디젤차량 퇴출 선언과 유수 업체들의 투자 방침과 맞물리면서 가뜩이나 뜨거워진 전기차 시장이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8.[한국경제]AI가 만든 빼빼로 맛?

롯데제과가 IBM 인공지능(AI) 컴퓨터 왓슨과 함께 새롭게 찾아낸 맛이다. 이 시스템은 식품 관련 8만여 개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된 1000만여 개의 소비자 반응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의 정보를 수집했다.

9.[조선일보]달에 수백㎞ 동굴… 우주인 마을 들어설까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의 공상과학(SF) 드라마 '마스(Mars·화성)'는 2033년 화성에 도착한 우주인들의 정착 과정을 그렸다. 우주인들은 천신만고 끝에 동굴을 찾아 그 안에 첫 거주시설을 짓는다. 드라마의 상상력이 사실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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