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윤신철 칼럼니스트

에어스페이스(Airspace)는 드론 잡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드론이 보급될수록 드론 금지 구역에 드론이 침입하는 사건도 늘어나고 있다. 사람이 발견하면 좋겠지만 때론 드론 자체를 포획해버리는 게 가장 빠르다. 이럴 때 에어스페이스의 드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으로 경찰 같은 기관에서는 필수품이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작동 중인 드론을 붙잡는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중에서 그물을 떨어뜨려 붙잡는 것. 회사 공식 페이지에는 에어스페이스가 문제를 일으킨 드론을 인식하고 추적,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드론 보안 솔루션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개발 중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이런 목적을 위해 개발, 정확도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미래에는 드론이 일반화되면 드론 경찰 같은 것처럼 상공을 정찰하는 걸 전문으로 하는 직업이 생길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