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건강상태 진단 'TEC 기업진단 툴' 활용···'카페테리아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

한밭대기술지구가 연구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한밭대기술지주 제공>
한밭대기술지구가 연구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한밭대기술지주 제공>
한밭대학교기술지주(대표 최종인)는 최근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성과도출을 돕는 '연구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밭대기술지주에 속한 20개 자회사 중 연구소기업 18개사가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최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기업진단 프로그램 'TEC(Technology, Entrepreneurship and Commercialization) 기업진단 툴'이 사용됐으며, 맞춤형 '카페테리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TEC 기업진단 툴은 내달 각 연구소기업의 건강상태를 검진, 진단하는 데 활용된다. 또 기업별 검진결과를 담은 검진표는 카페테리아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 각 기업은 결과에 따라 인증지원, 제품업그레이드, 공백기술 도출, 투자 멘토링, 홍보 브로슈어 지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태평 네프 대표는 "TEC 기업진단 툴을 활용한 우리 회사의 전반적인 상태점검과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종인 대표는 "한밭대기술지주회사에 속한 자회사 모두가 큰 성장 잠재력을 품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자회사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기술지주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2017년 연구소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부터 2018년 5월 말까지 1년간 대전시에서 출연한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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