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현장 경험 쌓아온 학자로, 혁신적인 경제 생태계 만들 인물" 

박성진 교수. <사진=청와대 제공>
박성진 교수. <사진=청와대 제공>
박성진 POSTECH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 

청와대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박성진 POSTECH 기계공학과 교수를 중소벤처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해운대고와 POSTECH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박 후보자는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 POSTECH 산학처장, 기계공학과 교수 등을 맡고 있다. 

청와대는 "20년 전부터 대기업과 벤처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온 학자로, 기술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사업을 해온 만큼 장관 후보자로 적임자"라며 "중소벤처부 초대 장관으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