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띄워 3D 그래픽 재현, 동시에 30명 즐길 수 있어
피싱조이는 낚시를 뜻하는 Fishing과 즐거움을 뜻하는 Joy의 합성어. 가상스크린과 센서형 구동부, 전자릴이 달린 낚시대를 가지고 실제 낚시와 유사한 손맛과 재미를 구사했다는 평가다.
스크린은 사실적 표현을 위해 드론을 띄워 촬영한 마라도 앞바다를 3D 그래픽으로 재현해 냈다. 이를 가로 22.5m, 높이 2.5m의 파노라마 스크린에 구현해 고기 낚는 재미 뿐 아니라 눈 앞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파노라마 스크린에는 동시에 30명이 낚시를 즐길 수 있고, 단체의 경우 별도로 마련된 룸에서 쾌적하게 스크린낚시를 즐길 수 있다.
뉴딘플렉스 관계자는 "전문 낚시인부터 낚시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손 쉽게 낚시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며 "피싱조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낚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딘플렉스는 골프존뉴딘의 계열사로 올해 3월 설립됐으며 골프존의 VR기술력과 R&D노하우를 스크린 낚시에 적용,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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