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에는 진화하고 있는 중국 과학계의 모습에 대한 칼럼이 실렸습니다. 

중국 칭화대, 베이징대 등 주요 대학은 젊은 조교수 연구실 구축에 국내 최고 대학 수준의 3~5배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 속에 자유분방한 태도와 열정을 갖춘 대학원생들의 노력, 1~3세대 연구자들의 조화가 맞물려 세계적인 성과를 창출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조교수들에게 특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은 엄격한 정년보장심사를 통해 전체 신임교원의 3분의 1이 정년 보장에서 탈락하는데요, 특혜와 책임 속에 발전하고 있는 중국 과학계의 모습이 놀랍습니다. 

이 밖에 중국 DJI 본사 탐방 관련 조선일보 기사, 스푸트니크 발사 60주년과 발전하고 있는 우주산업에 대해 다룬 중앙일보 기사 등이 주목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주요 뉴스와 일정을 전해 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 오늘의 주요 뉴스

1. [한국경제]더 강하게 진화하는 중국 과학계를 보라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며 경제, 국제정치, 군사력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는 것은 새로운 게 아니다. 미국 하버드대의 역사학자가 말했듯이 인류 역사에서 중국이 세계 최강대국이 아니었던 적은 청나라 말기에서 문화혁명에 이르는 아주 짧은 시기뿐이다.

2. [조선일보]책 읽는 사무라이, 日 근대화를 이끌다
에도 시대 사무라이는 전체 인구의 7%에 달했는데(무려 250만명) 이들은 두 가지 공부를 했다. 하나는 중국 고전이고 하나는 네덜란드발(發) 최신 학문이다. 에도에서 독서는 유행이었고 이는 오사카 등 다른 도시로 급속히 퍼져갔다. 18세기 일본은 전 국민이 준(準)독서광이었다. 당시 어지간한 집에는 세계지도가 하나씩 붙어 있었는데 우리의 정조, 순조 때다. 비교, 많이 된다. 이렇게 책 읽은 사무라이들이 성사시킨 게 메이지 유신이다.

3. [중앙일보]스푸트니크 발사 60년···우주산업 규모 400조원 넘본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과 군사로켓 개발을 비롯한 ‘냉전(冷戰)’을 벌여 온 미국에 스푸트니크는 ‘재앙’이었다. 이날 소련이 전 세계에 ‘인공 달’ 발사 소식을 알리자 미국 전역은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이 언제든지 날아올 수 있다는 공포에 휩싸였다. 스푸트니크 1호가 미국 상공을 지날 때마다 TV와 라디오가 이를 분·초 단위로 보도하고, 시민들이 대피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4. [조선일보]"스마트폰처럼···1인 1드론 시대 열린다"
이곳을 포함해 전 세계 16개 지사 DJI 직원 8000여명의 평균 나이는 27세.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다. 2006년 선전의 한 잡지사 창고에서 왕타오(汪滔·37) 등 20대 젊은이 4명이 설립한 스타트업은 지난해 매출 15억달러(1조7000억원·포브스 추정)를 달성했다. DJI는 세계 민간 드론 시장(군사용 제외)의 70%를 점유하고 있고,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나온다.

5. [매일경제]동네빵집 한우물 파며 건강한 빵문화 만들 것
한국인 최초 세계 제빵 월드컵 우승이란 타이틀은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 이창민 대전 하레하레과자점 대표에게 중요하지 않다. 하레하레는 지난해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빵 월드컵(Coupe du Monde de la Boulangerie·쿠프 뒤 몽드 드라 브랑제리)'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이창민 대표의 빵집이다. 

6. [한국경제]신약 개발 성공률 0.5%에 도전하는 제약사들
한 해 3조원 규모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을 잡기 위해 제약사들이 치열한 신약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면서 시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치료제 개발 성공률이 0.5%에 불과한 게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7. [동아일보]“자유학기제로 아이들 장점 드러나니 학생부 쓰는 게 즐거워”
경북 영덕군 영해중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4년 차 교사 이미정 씨(29·여)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글쓰기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아이들이 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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