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항에 로봇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에서는 '스마트 공항'으로 변신하고 있는 국내 공항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안내로봇이 도입되었는데요, 이 로봇은 탑승구부터 식당위치, 통신사 로밍 부스 등을 안내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최근 도입된 청소로봇은 공항 이용객이나 장애물을 피하면서도 터미널 바닥의 먼지를 빨아들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오는 2021년까지 공항에서는 지속적으로 로봇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입국 절차를 안내해주는 로봇부터 보안 검색을 수행하는 워킹 스루 로봇까지 도입되면서 변화할 공항의 모습이 주목됩니다.
 
이 밖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대학에 대한 중앙일보 칼럼,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에 대한 조선일보 칼럼 등이 눈여겨볼 만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주요 뉴스와 일정을 전해 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 오늘의 주요 뉴스

1. [조선일보]대한항공 티켓 어디서 끊지? 삐빅, 절 따라오세요
국내 공항이 각종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공항'으로 변신하고 있다. '에어스타'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1일 인천공항에 처음 등장한 이 안내 로봇은 공항 내 통신사 로밍 부스나 식당 위치 등도 안내하는 기능을 갖췄다.

2. [중앙일보]느리고 확실한 대학의 죽음
대학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학 문제에 대해 말을 꺼내기조차 어렵다. 대학은 부패하고 부도덕한 교수들이 무관심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이자 장기적인 비전도 책임도 없는 허식적 권위만 존재하는 곳이 됐기 때문이다. 

3. [중앙일보]교과서도 안 나왔는데···"통합과학 걱정돼요" 사교육 붐
서울 잠실에 사는 전업맘 박모(47)씨는 2주 전 여름방학이 시작된 뒤 중학교 3학년 딸을 대치동 학원에 보내 ‘통합과학’ 수업을 듣게 하고 있다. 통합과학은 문·이과 통합교육 차원에서 내년부터 고교 1학년에 신설되는 필수과목이다. 아직 교과서도 나오지 않았고 다음달 초 심의가 끝난 뒤에야 공개된다.

4. [조선일보]가장 안전한 신고리 5·6호기부터 폐쇄한다고?
문재인 정부가 탈(脫)원전을 선언했다. 원전은 불안전해서 사고가 날 수 있고 사고가 나면 큰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아예 원전을 안 짓겠다는 것이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의 고민은 이해할 만하다. 그런데 탈원전 정책의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중단시키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원전 안전성 향상은 물론 탈원전 정책에도 도움이 안 되는 백해무익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5. [한국경제]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라지만···
국가의 존재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자유 그리고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주요 방책은 국방과 치안이다. 이를 위해 국가는 강제력을 보유하고 군대와 검찰, 경찰을 유지한다. 

6. [동아일보]왜 프랑스는 쇠하고 독일은 흥했나
프랑스와 독일을 흔히 유럽연합(EU)의 쌍두마차라고 부른다. 과연 두 나라는 여전히 쌍두마차인가. 두 나라의 경제력은 2000년대에 들어와 역사상 선례가 없을 정도로 격차가 커졌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7. [한국경제]'투키디데스 함정' 속의 한국 외교
그레이엄 앨리슨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그의 저서 '불가피한 전쟁(Destined for War, 2017)'에서 세계 도처에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투키디데스 함정’에 빠져, 서로 원치 않는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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