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통해 주요 장치 사진과 함께 설명도 확인 가능

국제우주정거장의 모습을 구글맵을 이용해 360도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구글 측은 이를 통해 대중에게 우주 탐사와 관련된 과학, 공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진은 우주비행사들이 국제우주정거장 모듈 내부에서 360도 파노라마 화면으로 촬영한 것이다. 장소 중 일부 시설은 팝업을 통해 사진과 텍스트 설명 등도 제공된다.  

지구 외부에서 360도 이미지가 제공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SA(유럽우주국)는 지난 2015년 유럽우주국(ESA)은 국제우주정거장을 투어하는 플랫폼을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 NASA도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가 화성 임무를 위해 촬영한 사진 일부를 가상 현실 헤드셋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구글맵으로 보는 국제우주정거장의 모습은 구글국제우주정거장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맵 위성 사진 하단에 국제우주정거장이 추가됐다.<사진캡처=강민구 기자>
구글맵 위성 사진 하단에 국제우주정거장이 추가됐다.<사진캡처=강민구 기자>

ISS 모듈 내부 모습. 지구의 모습도 보인다<사진캡처=강민구 기자>
ISS 모듈 내부 모습. 지구의 모습도 보인다<사진캡처=강민구 기자>

일부 장치를 클릭하면 팝업창을 통해 사진과 장치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캡처=강민구 기자>
일부 장치를 클릭하면 팝업창을 통해 사진과 장치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캡처=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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