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성구 장동서 준공식···4개 연구센터 623명 인력

한화종합연구소 모식도.<사진=한화종합연구소 제공>
한화종합연구소 모식도.<사진=한화종합연구소 제공>
대덕에 한화종합연구소가 들어섰다.

한화(대표이사 이태종)는 20일 오후 2시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한화종합연구소에서 '한화종합연구소 이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밀 유도무기와 탄약 체계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화종합연구소는 부지 1만1202평, 연면적 1만5176평으로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다. 연구시설과 업무시설이 포함된 본관이 9236평이고 개발동 1793평, 지하주차장 3828평, 경비동과 보육시설과 수조시설인 부속건물이 281평이다.

또 한화종합연구소는 4개 연구센터로 구축돼 23개 팀이 운영되며 623명의 조직·인력이 투입된다. 401명의 연구직과 101명의 일반직, 121명의 전문직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전용개발Zone ▲조립·점검용 공실 ▲시험평가 시설 ▲교육·기술 지원시설 등이다.

이태종 대표이사는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한 R&D 정보교류 기대한다"라며 "한화를 명실상부한 국내 핵심 방산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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