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는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실리콘밸리를 조명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그를 이용하는 표준과 프로토콜이라고 한 전문가는 말하는데요. 실리콘밸리는 이제 세계의 표준을 만드는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고속도로에는 자율주행차가 다니고, 피자가게에서는 로봇이 주문을 받고 화덕을 데우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인정받은 기술은 세계 어디에서나 인정받고 있는데요.

애플, 구글, 페북 등 글로벌 기업의 모태이기도 한 실리콘밸리가 AI의 표준을 낳는 'AI밸리'로 거듭나 세계 AI시장을 이끌어나간다는 기사입니다.

이제 곧 있으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실리콘밸리에서 만들어지게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매일 매일 달라지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모습이 한 달뒤면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흥미롭습니다.

한편,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본 한국의 기술적 존재감은 삼성전자를 제외하곤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 AI시장의 심장부에 진출해 혁신을 이끌어나갈 모습을 그려 보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어보이기도 하는데요. 보다 많은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에 진출하여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이루기를 바라보는 아침입니다.

반도체 불량 찾고 뇌졸증까지 진단하는 AI, '에너지 민주주의'에 대한 갑론을박, 휴머노이드의 인간대체...어디까지?, 소프트뱅크가 꿈꾸는 기회 '초고령 사회' 등 다채로운 기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오늘의 조간브리핑을 전해드립니다.

1.[매일경제] 세상 바꾼 애플·구글·페북 총집결…이젠 'AI밸리'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에서 개관한 '4차산업혁명센터(Center for Fourth Industrial Revolution·4IR)'. 이 센터 정문에서 보면 '골드러시의 상징'인 금문교(golden gate bridge)가 한눈에 들어온다. 

2.[한국경제] 더 정교해진 'AI의 눈'…반도체 불량 찾고 뇌졸중까지 진단

빨래통 속에 웅크리고 있는 사진 속 동물. 개일까 고양이일까. 사람이라면 헷갈릴 수밖에 없다. 동물의 정체를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머리나 꼬리, 다리 등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3.[중앙일보] "전문가 가라"는 에너지 민주주의

작금의 탈원전 소동을 취재하느라 탈핵 지지단체들의 성명서를 읽다 보면 ‘에너지 민주주의’라는 용어가 거의 다 등장한다. 

4.[중앙일보] 휴머노이드의 인간 대체, 과장된 공포

"아, 이게 뭐야." 처음엔 실망감을 억누를 수 없었다. 로봇의 기본 골격을 설계하고 로봇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관절)를 만드는 로보티즈를 방문했을 때였다.

5.[동아일보] 자율주행차-로봇에 집중 日소프트뱅크 "초고령사회가 기회"

10년 전 버스노선이 없어진 한 오지 마을에 버스 정류장이 새로 생긴다. 할머니 앞에 도착한 버스에는 운전사가 없다. 이른바 자율주행차량이다. 운전석 옆 디스플레이에서 노선 안내 음성이 자동으로 흘러나온다. 

6.[중앙일보]21세기 율도국 … ‘아스가르디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는 9월 12일 ‘아스가르디아’라는 국가에서 처음으로 인공위성을 하늘로 쏘아 올린다. 지구상에 실질적인 영토가 없어 국가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함에도, 어찌 된 일인지 국민이 25만 명을 넘었다.

7.[동아일보]"인생의 핵심은 '느릴 완'… 대통령도 노조도 조급해하지 말아야"

서울 관악구 봉천6동(행운동)의 ‘소천서사(少泉書舍)’. 조순 전 경제부총리가 36년 동안 살아온 집이다. 장맛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조그마한 정원의 나무들이 싱그러운 빛깔을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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