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국민의당 전당대회서 당선
여성정치발전, 양성 평등 문화 확대 등 이뤄낼 것 강조

신용현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이자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신용현 신임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사진=신용현 의원실 제공>
신용현 신임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사진=신용현 의원실 제공>
신용현 신임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단단하고 내실 있는 전국여성위원회 구축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 확대 ▲심화되고 있는 남녀격차 해소 ▲사회적 약자, 여성보호를 위한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명예 회복과 민족적 정체성 확립 등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신 위원장은 ▲기초의원 비례 여성공천 100% ▲양성평등문화 확대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 등 여성정책 실천을 통해 다가오는 대선에서 국민의당이 국민의 절반인 여성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32년간 과학자로서 국가에 헌신했듯 이제는 대선에서 국민의당의 승리와 여성정치발전, 양성평등 문화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양미강 후보와도 합심해 국민의당 여성위원회를 더 단단하게 뭉쳐 대선승리와 여성정치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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