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테크노파크서 6개 기관과 뿌리산업 인력양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6일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지능형기계로봇센터에서 대전테크노파크, 뿌리산업창조혁신연구원, 한밭대,․한남대, 한국폴리텍Ⅳ대 산학협력단 등 6개 기관과 뿌리산업 인력양성사업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6일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지능형기계로봇센터에서 대전테크노파크, 뿌리산업창조혁신연구원, 한밭대,․한남대, 한국폴리텍Ⅳ대 산학협력단 등 6개 기관과 뿌리산업 인력양성사업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산·학·연·관이 협력해 대전시의 뿌리산업 분야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6일 대전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로봇센터에서 대전테크노파크, 뿌리산업창조혁신연구원, 한밭대, 한남대, 한국폴리텍Ⅳ대 산학협력단 등의 6개 기관과 뿌리산업 인력양성사업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인력양성 수급계획을 중앙정부와 연계·수립·시행하고 뿌리산업 관련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실습교육 강화를 위해 그동안 국비, 시비 재정지원사업으로 구축한 시설과 장비를 교육생들에게 적극 제공·활용케 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사업도 병행 추진하게 된다.

뿌리산업창조혁신연구원은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수요조사와 자율적 연구활동 등에 참여한다. 또 대학별 산학협력단에서는 일선 기업에서 원하는 교육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동참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향후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2018년까지 첨단화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약 1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환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뿌리산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으로 그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그동안 3D업종으로 불리며 인력양성 등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시에서는 앞으로 뿌리산업의 첨단화, 융복합화를 통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공정 산업이다. 현재 대전시에는 643개 업체에 6978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는 대전시 제조업 종사자수 5만6458명 중 12.4%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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