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선진 연구현장 취재 예정

대덕넷이 지난달 27일 설문 결과와 취재를 기반으로 보도를 시작한 업그레이드 사이언스코리아 '뉴 패러다임 뉴 사이언스' 기획특집 1부가 과학기술계 현장의 문제를 여과없이 드러내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 됐습니다.

한국의 과학 패러다임이 퍼스트무버(First Mover) 형태로 바뀌었지만 연구현장에서는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투입대비 성과가 없다는 언론과 국민들의 지적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대덕넷은 ▲연구문화 ▲연구 경영 ▲연구 외교와 소통 ▲연구정신을 테마로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기 위해 연구현장의 과학자와 정책 결정자, 지원인력, 국민, 과학도들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고민을 담아낸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연구문화' 테마는 한국과학계의 패러다임 변화와 무책임 등 한국과학계에 대해 총체적으로 진단했습니다. '루저들의 게임판' 한국 과학계라는 제목으로 첫회가 나가자 많은 현장 과학자들이 가뭄에 단비같은 기사라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두번째 테마인 '연구 경영'은 실종된 한국 과학계의 마스터 플랜과 행정적인 문제, 지원 인력의 부실 등을 지적하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실제 사례들이 올라오며 한국 과학계의 현실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들을 그대로 댓글에 담겼습니다.

연구 소통에 대해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국제 외교력도 떨어지고 국민과의 소통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한국 과학계의 현실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들이 쏟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기까지는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연구정신의 부재에서 비롯됐다는 기사로 업그레이드사이언스코리아 기획 1부가 마무리 됐습니다.

대덕넷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과학강국의 현장 취재로 업그레이드 사이언스코리아 기획 2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 과학계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해외 연구 현장의 문화와 경영, 국민과의 소통을 속속들이 취재할 예정입니다. 또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와 외국 연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한국 과학계가 나가야 할 방향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관련해서 현장 과학자분들의 관심과 도움, 참여가 필요합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대덕넷이 꼭 취재해야할 연구현장이나 인물을 추천해 주시거나 해외취재를 위해 여러가지 자문과 참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 과학 공동체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선진 과학입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과학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연락도 좋고, 전화를 직접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Joesmy@HelloDD.com), 연락처는 042-861-500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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