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습니다. 두꺼운 이불과도 이제 안녕을 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겨울 이불은 두껍고 무거워서 한 번 털어내기가 아주 고역이라는 것을요.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그래서 더더욱 겨울 이불은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주 털어내지 않아 먼지나 진드기가 많을 수 밖에 없거든요.

진드기에게 좋은 영양분이 되는 것은 사람에게서 떨어져나온 각질들인데요. 이것 때문에 집먼지 진드기가 다른 계절에 비해 더 많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려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잘 털어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베란다 등에 널어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세탁을 해서 잘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이불 재질에 따라 세탁 방법도 가지 각색입니다. 극세사 이불은 미지근한 물에, 양모 이불은 2∼3년에 한 번만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위나 오리 털 이불은 찬물로 세탁해 두드린 뒤 잘 말려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 말릴 때 볕이 잘 드는 곳을 택해야 햇볕의 소독 효과로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뭐, 다른 게 없네요. 일단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대덕넷이 뽑은 오늘의 뉴스 전해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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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일보]뒤집고, 엎고 … 세상에 없던 물건 만들어내는 '레이잡스'

“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 중국어로 좁쌀을 뜻하는 샤오미테크(小米科技)를 창업한 레이쥔(雷軍·45)의 지론이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아니다. 모바일 인터넷(Mobile Internet) 회사다. 레이쥔의 꿈은 모바일이란 태풍에 올라타 세계적인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대만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도 진출했다.

2. [한국경제]"청년이여, 세상 바꾸길 원하면 창업해라"

실리콘밸리 서북부 레드우드시티. 에버노트 사옥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필 리빈 최고경영자(CEO·40)가 반갑게 기자를 맞았다. ‘왜 구글, 애플 같은 대기업에 취직하지 않고 창업했느냐’고 첫 질문을 던졌다. 그는 잠시 웃더니, 어렸을 적 얘기를 꺼냈다.

총명했던 여덟 살 꼬마는 어느 날 엄마로부터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무엇이든 언젠가는 사라진다는 게 큰 충격이었다. 그때부터 꼬마는 ‘인류를 똑똑하게 만들어 세상을 계속 지켜내는 것’을 고민했다.

3. [조선일보]한국은 좁다… 세계를 상대로 뛰는 '글로벌 창업' 급증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은 작년 9월 벤처기업 '비키(ViKi)'를 2억달러(약 2140억원)에 인수했다. 한국인 호창성(40)·문지원(39) 부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비키는 영화·드라마 등 영상에 이용자들이 여러 나라 언어로 자막을 붙이도록 만든 서비스. 세계 150여개국에서 한 달에 2000만명이 비키를 이용한다.

4. [매일경제]거울이 얼굴 알아보고 맞춤광고…사물인터넷 한눈에

`얼굴을 알아보고 맞춤 광고 보여주는 광고판, 나의 하루를 알아서 기록해주는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포스트 커넥티비티(Post Connectivityㆍ연결 그 후)`가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포스트 커넥티비티는 휴대전화부터 시작해 가전, 자동차, 카메라 등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를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인터넷 연결 시대에 `돈이 되는` 비즈니스모델을 찾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5. [동아일보]뇌CT “2분만에 끝”… MRI ‘쿵덕쿵덕’ 소음에 깜짝 놀라

“CT나 MRI 한번 찍어봐야 되는 거 아냐?” 요즘 들어 머리가 지끈지끈 쑤신다는 기자의 말에 친구가 무심코 한마디 내뱉었다. “그러게….” 힘없이 대답하던 기자는 이참에 검사를 한번 받아봐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중 뭘 찍어봐야 하지?’ 솔직히 기자는 CT와 MRI가 어떻게 다른지, 언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잘 몰랐다. 주변에 물어봐도 마찬가지. 둘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드물었다. 기자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CT와 MRI 검사를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다. 20일 머리엔 부디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길 바라며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6. [조선일보]北極 빙하 40% 이상 줄어들자 '콜드 러시'

"북극해는 러시아의 중요한 전략 지역이다."

러시아가 지난해 12월 북극해의 '프리라즈롬나야' 해저 유전에서 처음으로 원유를 뽑아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같이 선언했다. 이 유전의 매장량은 7200만t으로 추정된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가 7개월 동안 쓸 수 있는 분량에 맞먹는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가즈프롬은 이 유전을 시작으로 북극해의 다른 해저 유전 29곳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도 지난해 5월 북극해 종합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자원 선점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 역시 '우리 북극, 우리 유산, 우리 미래'라는 제목의 북극 개발 종합 계획을 추진 중이다.

7. [동아일보]“국민께 엎드려 바랍니다,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황우석 박사(62)와의 인터뷰는 꼭 2년 5개월 만에 이뤄졌다. 기자는 이른바 황우석 논문 파동으로 서울대에서 파면된 지 7년 만인 2011년 9월 그를 단독 인터뷰해 본보 9월 26일자와 27일자 A3면에 이틀 연달아 전면으로 실은 바 있다. 당시 인터뷰는 7년 만에 황 박사가 세상 밖으로 나온 첫 인터뷰였다. 그 후 기자는 간간이 그를 만나 근황을 듣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그를 다시 인터뷰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최근 미국 특허 소식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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