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기여하는 정보사회학학회 만들겠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서남표)는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년 하반기 한국정보사회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남찬기 경영과학과 교수가 학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해 2014년 1월 31일까지 2년 동안 학회장을 맡게 될 남찬기 교수는 "오늘날 정보통신 기술은 모든 일상에 스며들어 사회 모든 영역에서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며 "미래 정보기술의 방향을 예측하고 활용해 학문적으로나 정책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선임소감을 말했다.

한편, 정보사회학회는 정보통신분야 관련 학제간 연구가 중심인 학회로 사회·정치·경제학 등 정보 사회 및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회원은 3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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