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대학교 한국동문회(회장 최두환)는 7일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한무영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박석재 전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를 거쳐 텍사스주립대 전기공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원장은 1986년부터 전기연에서 근무하며 전력연구단장, 시험인증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등을 거쳐 9월부터 KERI 제11대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원장은 전기연 입소 이후 배전자동화, 전기저장 등 전력시스템 분야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