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선우중호) 창업기술사업화센터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화하고자 하는 창업초기 기업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창업기술사업화센터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난해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사업에 선정, 연면적 2479㎡, 보육실 1656㎡ 등 건물 5층 규모다.

GIST는 총 15개 내외 벤처기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입주기업에게는 기술 및 인프라를 이용해 양질의 비즈니스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정보제공 역할과 벤처창업 전문교육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창업기술사업화센터 행정실로 방문접수 하면 되며, 입주신청서에 의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입주하게 된다.

기타 입주조건 및 입주신청서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GIST 창업기술사업화센터 홈페이지(hppt://bi.gist.ac.kr)나 전화(062-715-2594)로 문의하면 된다. 전문구 창업기술사업화센터장은 "현재 광주과학기술원에는 36개 벤처기업을 보육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IT융복합 및 친환경 사업 관련 기업에 밀착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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