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치킨 소장은 이같은 결론을 2주 전쯤 연방우주청에 전달했다. 교과부는 이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일뿐 한·러 간에 합의된 내용이 아니라고 1일 해명자료를 통해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한·러 공동조사단 제1차 회의에서는 가능한 가설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검토를 수행했으나 아직 합의된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양측은 추가 분석 자료를 준비해 제2차 한·러 공동조사단 회의(9월말 예정)를 진행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러시아 측이 작성한 보고서를 23일 전달받았으며 번역이 끝나는 대로 보고서 내용의 진위를 꼼꼼히 검토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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