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이공계 유학생 교류 확대 기대
이번 협약은 브라질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Science without Borders(경계없는 과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브라질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전 세계의 우수 이공계 대학과 학술교류를 통해 양국의 소통과 발전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부터 자국 이공계 인력 10만 명을 선발, UST를 비롯한 KAIST(한국과학기술원), 포스텍,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국내 이공계 대학과 미국, 유럽 등의 유수 대학에 국비장학생을 적극 파견키로 했다. 이세경 UST 총장은 "양국의 우수한 과학인재들이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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