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1일 '여름방학 체험학습· 대전 시네락 페스티벌' 개장

여름 방학을 맞이해 엑스포과학공원이 '여름방학 체험학습'과 '대전 시네락 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엑스포과학공원은 13일~21일까지 휴일없이 9일간 '올레! 엑스포 여름방학 체험학습'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체험학습은 ▲놀라운 기초과학탐구 ▲뉴턴사과 광섬유 조명장치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 방향제 만들기 ▲실분수 만들기 ▲4D 프레임 체험 ▲내가 키워먹는 토마토 화분 만들기 ▲마술 속 과학원리 찾기&만들기 ▲전통탈과 비즈공예 만들기 등 20여종의 과학체험행사와 전시관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엑스포과학공원에는 물놀이가 가능한 아쿠아리조트와 국내 유일 초대형 옴니맥스 돔 스크린, 터보 라이드, 3D 입체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 또 차세대 교통시설 자기부상열차, 교통문화체험관, 첨단과학관은 미리 예약을 하면 친절한 안내와 함께 각종 시뮬레이션체험을 할 수 있으며, 늦은 오후 6시부터는 한빛광장에서 화려한 음악분수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영화와 락이 공존하는 '대전 시네락 페스티벌'개최

어른들을 위한 '제1회 대전 시네락 페스티벌'행사가 과학공원내 꿈돌이 광장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시네락 페스티벌'은 영화와 락음악의 만남(Cine-Rock Festival), 또 영화와 즐거운 락이 만나 시네락(시네마+락)을 뜻하는 합성어로 5일 동안 대전시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의 향연을 펼칠 전망이다.

주요 행사로는 ▲오늘의 영화 ▲락밴드 페스티벌 ▲감독 초청의 밤이 있다. '오늘의 영화'는 꿈돌이 광장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열린다. 5일간 영화를 상영할 예정으로 17일에는 '플레이', 18일 '원스', 19일 '우드스탁', 20일 '레인보우', 21일 '브라보 재즈라이프'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락밴드 페스티벌은 19일~20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총 10개팀이 참여해 락의 놀라운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밴드 10개팀이 출연할 예정으로 19일에는 '파인애플밴드', '자판기 커피숍', '타묘', '나무밴드', 퓨전그룹 '풍류'가 참여하고, 20일에는 '라이징선', '삼순이밴드', '버닝햅번', '뉴크', '왓(What!)'이 참가한다. '감독초청의 밤'은 20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당일 상영작인 '레인보우'의 '신수원'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의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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