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실험에서 자외선에 과다 노출돼 화상을 입었을 때 일어나는 홍반 반응 정도를 분광 투과율로 계산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시간 진행정도에 따라 자외선 투과가 얼마나 일어나는지를 국제조명위원회(CIE) 규정에 따라 일일이 체크한 뒤 셀로 제작했다.
신동주 책임연구원은 "홍반 투과율 측정용 셀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측정하는 장치가 정확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자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일정한 두께로 자외선 차단제를 인체에 바르고 실험하는 화장품업계보다 더 정확히 자외선 차단 정도를 측정할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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