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워 추친협의회가 주최하는 대전지역 독후감 경연대회 '제2회 북 파워 인재프로젝트'의 온라인 참가신청이 27일 마감됐다. 공모 현황은 초등학생 46건, 중학생 35건, 고등학생 18건, 대학생 21건으로 예선 심사는 대전시 교육청에서 8월 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5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되고 12일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에서 본선대회가 열린다. 본선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 8명에게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19일 시상식을 갖고 9월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봉사연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북파워 인재 프로젝트'는 대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의 학습열풍'을 조성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과학과 교육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게 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매년 1회 열리고 있으며, 작년 우수 참가자들은 일본 홋카이도의 지역대학교, 박물관, 도서관 등을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해 선진국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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