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구로 산업단지공단 입주 업체 대상 현장상담 진행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표준연)이 통합형 산업체 지원프로그램인 'BEST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15일 표준연에 따르면 'BEST 프로그램'은 보유 중인 측정기술 노하우와 기술 체계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대해 최적의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표준연은 이번 BEST 프로그램의 첫 시행으로 서울 구로구 산업단지공단 입주 업체들을 대상으로 16일 산업체 수요 파악을 위해 현장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상담에는 계측, IT 관련 업체 약 50여 개가 참여하며 표준연 전문가 4명이 직접 애로 기술을 상담하고 변리사가 특허 상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가 현장 상담은 전기, 자기, 초음파, 힘, 토크, 안압, 습도, 수분, 광학 분야 등으로 진행된다. 김명수 표준연 원장은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에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려 기술 개발이나 시험 검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관련 산업체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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