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발전과 화학산업 발전 도모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은 15일 오후 3시 원내 대회의실에서 '화학연 중소기업 한마음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13일 밝혔다.

화학연은 이번에 발족하는 화학연 중소기업 한마음 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지원단(단장 최길영)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화학산업분야 중소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총 26개 중소기업이 협의회에 참가하게 되며, 이들 기업에게는 협의회 회원 인정서 교부와 함께 연구원 중소기업 지원제도 참여 기회, 기술교육 및 인력 재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관련 기술정보 등이 최우선적으로 제공된다.

한마음 협의회에 참여한 구연찬 장암엘에스 대표이사는 "난 15년간 화학연의 지원사업과 공동연구를 통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현재는 해외 2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로 인정받는 세계적 기업이 되기 위해 화학연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헌승 화학연 원장은 "한마음 협의회를 기반으로 산·연간의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기술혁신 여건이 동시에 개선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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