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등 다양한 혜택

대전시가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대표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한다.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15일부터 30일까지 '2011년 유망 중소기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향후 5년 동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시 각각 3.5%와 1.0% 이자차액을 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전시회·박람회 우선참가,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 중소기업시책 업체 선정 우대,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기업에 대한 홍보와 시 주요행사 초청 등 다양한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대전시는 올해 30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신청대상은 대전시 관내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을 한 기업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관련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등을 운영하는 업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유망중소기업지정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수출실적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시 기업지원과(☎600-2234)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 지정해 자금·기술·상품판로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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