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9일 창업에 대한 공감대와 정책소통의 일환으로 중기청 트위터 이용자(트위터리안)와의 번개 만남인 트위텁(Tweetups) 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에 위치한 영남이공대학 잔디밭에서 점심도시락을 들며 진행됐으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청 트위터 팔로워, 창업선도대학 학생과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과 손광희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창업과 도전정신 그리고 정부차원의 지원에 대한 열띤 대화의 장이 펼쳤다.

또 영남이공대학 출신의 선배 창업자로 류호영 탑텍스 대표, 서경원 이디씨 대표, 이명호 유포트 대표 등이 이번 트위텁에 참석해 각자의 창업 에피소드와 기업가정신 등을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함께 하고싶은 학생들은 중소기업청 트 위 터(http://www.twitter.com/bizinfo1357)와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izinfo1357)에 가입하면 된다.

한편 이번 트위텁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 생방송 분야의 1인창조 기업가인 심현용 씨가 중소기업청 SNS(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 등으로 행사내용을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임의 제안자인 임충식 차장은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박지성 축구 선수의 부친인 박성종씨가 아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소개하며 "열정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청년의 도전이 바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선장엔진"이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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