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리에 코팅을 하면 물이 표면 위에 퍼지지 않고 방울로 바로 흘러내리는 발수 코팅제가 나왔다. 디엔에프(대표 김명운)는 28일 자동차 본체와 유리에 적용이 가능한 다목적 발수 코팅제 '듀라클린(DuraClea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엔에프에 의하면 비 오는 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주행이 불안했던 운전자들이 듀라클린으로 앞 유리, 사이드 미러, 뒷 유리 등에 코팅 후 주행하면 뚜렷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또 자동차 본체에 코팅하면 오염물이 흡착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디엔에프 관계자는 "듀라클린은 자동차 유리 및 본체 외에도 각종 유리, 건축용 타일, 금속, 섬유, 플라스틱, 공질이 있는 천연석과 인조대리석 등 모든 기재에 접착력이 매우 우수하여 발수 성능에 의한 내오염 및 Easy-cleaning을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 접목 가능한 코팅제"라고 설명했다. 디엔에프는 반도체 박막재료 등 기타 화학제품 제조 전문업체로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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