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억원 투입해 2012년까지 건립예정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비 14억원을 지원받고 산학협력단 및 발전기금재단 지원금 등 총 39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2012년 초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충남대는 대덕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 부지에 있는 대덕밸리 창업지원센터를 확장해 3층, 약 700평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충균 단장은 "녹색기술 및 첨단부품·신소재 분야를 특화해 지역기업의 첨단기술 사업화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2012년 완공 이후 70여개가 넘는 벤처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립되면 청년 실업률 해소 및 지역 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는 44개의 기술혁신형 벤처 창업기업이 입주해 2380억원의 매출 증대와 580여명의 고용창출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기업 4개사를 배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길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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