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IT 차세대무선통신프로젝트, 2차년도 15억원의 정량적 성과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유재근)이 비R&D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화지원'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면서 비R&D 지원사업의 역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청지원단 New IT 차세대무선통신프로젝트(PD 이경호)는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화지원 프로그램(Strategic and Smart Business Support Program, SBSP)'을 구축해 기술지원, 마케팅, 컨설팅의 3개 분과에서 비R&D기업을 지원한 결과 2차년도에 모두 15억원의 정량적 성과를 냈다.

기술지원분과에서는 ▲엑스엘광통신에 ETRI를 통한 공정 및 측정 지원 ▲명정보기술, 태진기술, 파이칩스에 대전테크노파크를 통한 측정지원 및 전자파인증 등으로 2억원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마케팅분과에서는 ▲에스알아이텍, 동부하이텍, 노바테크, 가인테크 등 다수의 기업에 KOTRA, 한일재단과 고주파조합 등을 통해 글로벌 전시회 및 매칭상담회 지원 ▲테크노세미켐, 에프엔티 등 기업에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CI,브로셔,제품디자인 지원 등으로 5억원 이상의 정량적 지원성과를 냈다.

컨설팅분과에서는 ▲선문대를 통해 맥스웨이브에 애로기술 전문가 매칭지원 ▲하나마이크론에 반도체 분야 전문가 매칭 및 국책사업 컨소시움 자문 ▲블루웨이브텔에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투자설명회 지원 ▲제니스월드에 방어특허 작성을 통한 특허분쟁해소지원 등으로 약 8억원의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비R&D지원사업을 통해 다수의 정량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프로젝트 참여기업과 관련 산업의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적 대안을 도출한 뒤 대안별로 맞춤 사업화지원을 기업에 제공해 기업의 우수한 R&D 결과물이 적시에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충청지원단의 유재근 단장은 "R&D 개발 결과물이 바로 시장에 진입하기에는 많은 변수가 있으므로 체계적인 사업화지원을 통해 애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선통신프로젝트 이경호 PD는 "충청권 New IT 차세대무선통신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적기에 고부가가치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지원을 계속해 발전적인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