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PMP 양성과정은 정보기술 프로젝트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에 대한 국가공인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그동안 서울과 대구에서만 교육이 개설됐었다. 서울에서 치러진 1기 교육에서는 심네트(대표 차진섭) 등 12개회사에서 26명의 IT분야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해 전원이 수료증을 수여받았고 지난 3월 20일 치러진 '제20회 IT-PMP(S) 필기검정'에서 IT-PMP 3명, IT-PMS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운선 한국폴리텍IV대학 교수는 "1기 IT-PMP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의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지난달 10일부터 2기 교육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며 "오는 9월 치러지는 3기 과정에는 대전 지역 IT분야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열 지회장은 "IT-PMP 과정은 체계적인 프로젝트관리를 통해 정보기술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향상시켜 세계 최강의 IT-Korea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젝트 관리분야의 자격체계로 FTA시 국가간 상호 인증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