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안전규제, 원자로 설계·제작 등 내용 구성

한국원자력학회(회장 박군철)는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 반세기를 조명하고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원자력의 업적과 위상 정립, 향후 원자력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키 위해 '한국 원자력50년사'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의 내용은 ▲원자력 연구개발 ▲원자력 안전규제 ▲원자로 설계·제작 ▲원자력발전소 건설·운영·정비 ▲원자력 연료 ▲방사선 이용 ▲원자력 인력 양성 ▲향후 원자력의 발전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박군철 회장은 "원자력 산학연 전체를 함께 다룬 원자력 역사서가 없는 상황에서 이 책자는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를 전체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원자력 종사자들의 필독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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