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

KAIST가 대학생과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2010 KAIST 기술창업학교'를 만든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서남표)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2010 KAIST 기술창업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와 기술사업화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창업을 원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예비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술창업학교 참가자들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인터뷰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참가자 선정이 완료되면 다음달 18일부터 대덕테크비즈센터 4층에 위치한 KAIST 기술사업화센터에서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기업가 정신과 회계, 비즈니스 매너, 특허출원, 법인 설립 절차, 창업지원자금 등 다양한 창업 관련 내용이다. 교육 말미에는 우수 기업 현장 방문도 예정돼 있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업가정신연구센터 홈페이지(http://itm.kaist.ac.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창업자의 경우 사업계획서나 회사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 주소 skipio@kaist.a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AIST 기술사업화센터(042-867-1725)로 문의하면 된다.
 

▲KAIST 기술창업학교 교육내용 및 일정. ⓒ2010 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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