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환경부 업무협약 체결
금번 협약은 양 부처가 협력해 재활용·청소 이외에도 환경교육·보건·보전, 녹색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사회에 필요한 서비스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양 부처는 향후 환경분야에서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조사·연구를 실시하고, 환경분야 특화 지원기관을 선정·운영하여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법인·단체 등에 인증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신규 유망 분야에서의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확산시키는 등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합의한다.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환경분야는 미래사회에 사회적 수요가 큰 분야"라고 말하면서,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제공의 대안인 사회적기업이 환경관련 지역수요를 담아내어 녹색성장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도 금번 MOU가 환경분야에서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길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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