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직렬(보건) 7명, 공업직렬(화공) 2명, 시설직렬(건축) 2명

노동부(장관 임태희)는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담당할 기술직 근로감독관을 특별채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은 산업안전보건 행정의 현장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보건직 7명, 화공직 2명, 건축직 2명 등 총 11명을 선발한다.

해당분야 기술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거나, 관련 분야에서 해당 기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또는 산업기사 자격 취득 후 6년 이상 연구·근무경력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응시원서는 13~16일까지 접수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을 통해 이뤄진다. 2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5월 8일 필기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6월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공통(산업안전보건법) 및 직렬별 전공과목(보건직 : 산업보건학개론, 건축직 : 건축일반, 화공직 : 화학공학개론)으로 치러진다.

응시원서는 노동부(http://www.molab.go.kr)와 행정안전부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원서는 접수기간 중 노동부에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안전보건정책과(02-6922-0924)로 문의하면 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만 20세이상으로 관련분야 자격 요건을 가진 국민이면 누구가 가능하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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