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측정기술 지원, 정보제공 등 역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원장 윤철호)은 27일 오전 11시 신관동 1층에서 '방사선애로기술지원센터(RTTC:Radiation Technical Troubleshooting Center)' 현판식을 거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사선애로기술지원센터'는 방사선안전 전문 인력과 기술의 독자적인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KINS의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원센터는 방사선과 방사능 측정기술 지원, 정보제공, 이용분야별 커뮤니티 구성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일상생활 속의 방사선 안전에 관한 궁금증과 문제들에 대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KINS 관계자는 "방사선 이용 분야는 엄격한 안전관리 요건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각종 안전관련 규정과 기술기준의 이해가 필요하다"며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일대 일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INS는 지난 1월부터 '방사선인허가 민원상담 콜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방사선이용 업체들의 어려움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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