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디지털 영상시스템 구축으로 영상물 감상 가능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25일 천문우주에 대한 관심 고취와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천체관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천체관 시사회에서는 새로 개발된 첨단 디지털 영상시스템이 동원돼 이집트 피라미드와 그리스 신전 등 세계불가사의를 통해 우주의 신비함을 소개하는 내용의 'Seven Wonders'라는 디지털 영상물이 선보인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첨단 디지털 영상시스템은 2개월간 총 18억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이 시스템은 23m의 돔 스크린에 영상콘텐츠를 투영하는 디지털 투영장비이며 음악연주회 등의 공연과 행사를 할 수 있다.

과학관 관계자는 "디지털 음향장비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LED 조명장비를 완비했다"며 "깨끗한 화질을 통해 관람객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영예정인 'Seven Wonders' 영상물 포스터 ⓒ2009 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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