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 첫 날을 맞이하는 것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어김없이 새 날을 깨우는 붉은 태양처럼 기축년 한해에도 대덕넷 가족들은 뜨거운 열정을 갖고 대덕인들을 찾아 뵐 것입니다. 그동안 수백, 수천개의 기사와 정보를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도 뒤편으로 자리잡고, 새로운 소식들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대덕넷은 올해도 여러분들께서 기다리고 원하시는 소식을 만들고 찾도록 무던히 뛰어다닐 것입니다. 또 대덕이란 과학공동체가 세상과 함께 호흡하며, 30여년 내공이 쌓인 성숙미를 보여주고 올바른 가치 평가가 이뤄지는데 일조토록 하겠습니다.

대덕넷은 올해 멀티미디어를 통한 깊이와 현장감 있는 기사제공으로 읽는 기사와 보는 기사를 병행, 독자 여러분들을 취재현장으로 공간 이동을 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연중기획시리즈로 숨겨져 있던 출연연구원들의 실험현장이나 벤처기업들의 연구 및 생산현장을 찾아 기사와 사진, 영상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지면에 반영하겠습니다.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대덕의 과학기술과 수준을 살펴보고 이 곳에서 일하는 대덕의 또다른 주인이자 손님인 외국인 연구자와 CEO, 노동자 등을 소개, 외부의 시선으로 대덕을 조명하겠습니다.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고민하겠습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이란 외형의 모습으로 규정되던 규모의 사고에서 벗어나 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전문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겠습니다.

대기업이 손대지 못하는 첨단분야를 파고드는 중소기업, 이들의 생명줄은 기술입니다. 이들 기업들은 세상에 'ONLY ONE'입니다. 한 분야에서 정상을 이루고 있는 이런 기업들을 집중 소개하고, 세상에서 제자리를 찾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학습 캠페인도 연중 펼치겠습니다.

새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학습은 우리의 기본을 다지게 하면서 오히려 우리 삶을 윤기있게 할 것입니다. 나의 지식은 곧 나의 경쟁력이며 나아가 조직과 사회, 나라의 경쟁력이 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올해 어렵다고 합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미력이지만 대덕넷이 밝은 뉴스와 희망 소식, 학습으로 일조토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큰 사랑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2009년에도 무궁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덕넷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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