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출연연 방문… 디지털콘텐츠 기술개발 확인

"ETRI가 연구개발한 디지털콘텐츠 기술이 헐리우드의 제작기술을 능가해 2012년 세계 5대 문화콘텐츠 강국 실현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는 최초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를 방문한 유인촌 장관이 연구원 측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음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를 위해 융합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것임을 강조했다. ETRI는 18일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연구원을 방문, 업무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디지털액터(Digital Actor) 등 디지털콘텐츠 기술개발 결과물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3월 취임 이후 정보기술(IT)과 콘텐츠가 결합·접목하는 융합형 콘텐츠 분야 육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한 기술개발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ETRI를 방문했다.

이날 유 장관은 ETRI가 연구개발한 '가상 문화재 체험 기술', '디지털 액터 기술', 'SMMD(Single Media Multiple Devices)기반 유비쿼터스홈 미디어서비스 시스템 기술', '가상 선박도장 훈련 시뮬레이션 기술'의 시연을 보고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가상 문화재 체험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2008 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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