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IT 인프라 견학… '자국 기술발전 위해 제언할 것'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양병태)은 16일 포르투갈의 유명 언론인사 필립 루이스((Filipe Luis) Visao 편집국장이 연구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필립스 국장의 방문은 한국의 앞선 선진 IT기술 등을 살펴 자국 기술 발전에 제언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는 특히 KISTI 슈퍼컴퓨팅 인프라·선진 이사이언스(e-Science) 기반·초고속연구망을 주의 깊게 살펴볼 예정이다.

양병태 원장은 "포르투갈 유력언론인사의 방문은 한국 IT수준이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 받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향후 포르투갈과 IT 기술 교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 루이스는 포르투갈 언론 및 정치계에서 유력한 중견기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정치논평은 포르투갈 내 여론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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