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음성정보기술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영직)는 음성정보처리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서울 서초동 ETRI 연구지원센터에서 표준형 공통음성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이영직 센터장과 ETRI 음성 DB팀 김상훈 팀장이 나서 표준형 공통음성 DB 구축 계획과 음성 DB 수집 및 검증 방안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음성정보기술연구개발센터가 관련 업체의 요구 사항 등을 반영해 마련한 표준형 공통음성 DB 규격 초안이 국내 표준인 '표준한 공통음성 DB 규칙'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규칙이 마련되면 조만간 이 규격이 컴퓨터.전화통신 통합(CTI) 업체와 음성인식 합성 엔진 개발 업체, 음성 DB 처리 업체에 적용될 것으로 ETRI는 보고 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