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재직자 7천명을 대상으로 IT인력화를 위한 대규모의 IT교육이 실시된다.

중소기업청은 18억원을 투입해 오는 2월 4일부터 IT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를 주관기관으로 IT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재직자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집체교육은 IT활용분야, IT실무분야, IT전략화분야 등 3개분야 20개과정으로 나눠 실시된다. IT활용분야는 인터넷, 엑셀, 엑세스 등이며 IT실무분야는 웹서버 구축, 네트워크 운영실무, 프로그래밍, 웹 콘텐츠기획, 사내 IT컨설턴트 자격획득 등으로 구분되며 IT전략화분야는 인터넷 마케팅, 인터넷 무역실무 등이다.

또한 중소기업 4백개업체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주문식 현장방문 교육은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강사가 기업현장을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중소기업 또는 재직자가 중소기업 IT화 교육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로 신청가능하며 직장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우선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한국생산성본부 중소기업 IT지원센터(02-724-1212), 중기청 정보화지원과(042-481-4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