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박사 79명 등 총 1321명 학위 받아
또한 박사학위 수여자 200명 중 40%인 79명이 20대 박사인 것으로 집계돼 KAIST가 '20대 박사의 산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밖에도 한국 최초 여성 예비우주인 이소연 씨, 최연소 박사학위를 취득한 오은규 씨, 학사과정을 수석졸업한 원혜정 씨, 해외유명 SCI 저널에 8편의 논문을 발표한 박승희 씨, 미국 보잉 항공사로 진출하게 된 이인철 씨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학생들이 학위를 받는다.
한편 학위수여식에서는 KAIST 첫 여성 명예박사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과 박근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KAIST 관계자는 "이공계 여학생들에게 사회적 역학 모델과 미래 리더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공계 출신 여성 지도자를 명예박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은희 기자
redant645@hellodd.com
댓글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