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지역별 사업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이 경영을 혁신하고 수익성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한다. 중소기업청(청장 나도성)이 ▲쿠폰제 컨설팅지원사업 ▲중소기업간 협업지원사업 ▲중소기업 사회적 책임경영구축지원사업 등의 지원 계획과 사업설명회 개최 일정 등을 27일 밝혔다.

지원금은 총 528억원으로 전년 400억원에 비해 32% 증가한 규모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3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6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쿠폰제 경영컨설팅사업'의 과제·내용·신청방법 등 상세한 정보가 소개된다.

컨설팅지원사업은 기업이 경영·기술변화 등 환경에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3개 분야(경영·기술·창업) 8개 과제(일반·환경경영·혁신·사업전환·협업·생산성향상·외국인전문가·창업지원)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진단·지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팅 비용의 70%를 과제별로 800만원에서 2700만원 한도에서 쿠폰방식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간 협업지원사업은 연구개발·제조·마케팅·디자인 등에 특화된 기업이 부족한 기능을 협력·보완해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하거나 관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업융자자금과 협업 기술개발자금 등이 지원된다. 중소기업 사회적 책임경영(CSR) 구축지원사업은 CEO 경영혁신아카데미 등 교육을 통해 CSR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CSR 전략 수립 등을 컨설팅지원 한다.

◆지역별 사업설명회 개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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