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개사 회원 만장일치 결정, 이사 11명도 선출

최상권 신우산업 대표이사가 2011년까지 계속해서 대전 제3·4산업단지관리공단을 이끌게 됐다. 3·4 공단은 26일 관리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제 1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이사장으로 최상권 이사장을 선출했다.

최 이사장은 2005년 제5대 이사장에 취임해 3년 임기를 마쳤으나 이 날 정기총회에서 121개사 회원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사 11명 또한 선출됐다.

최 이사장은 "입주 기업체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며 "선출 임원들과 하나가 되어 공단 위상을 높이고, 회원 업체 화합을 위해서도 신념을 바쳐 노력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한편 3·4 공단은 정기총회에서 회원업체 우수 근로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교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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