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817억원보다 31.0%인 253억원이 증가한 1천7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자금별로는 경영안정자금 5백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4백억원, 유망중소기업 운전자금 1백억원, 해외특허 출원등록자금 10억원,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 60억원 등이다.

충남도도 올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액을 지난해 3천억원에 비해 16.7%인 500억원을 늘린 3천5백억원으로 확정했다. 자금별 배정액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2천2백억원, 경영안정자금 1천억원, 벤처기업 자금 3백억원 등이다.

이와함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도 지역금융기관에 대한 유망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지원 자금을 지난해 1천7백87억원보다 11.2% 늘린 1천9백87억원으로 확정했으며 이 자금에 대한 금리도 금리도 3.0%에서 2.5%로 0.5%포인트 인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충청하나은행도 지난해 2천8백억원보다 42.9%(1천2백억원) 늘린 4천억원을 지역벤처기업에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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